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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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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항염작용에 좋은 치자열매[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치자는 쌍떡잎 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인 치자나무에서 자라며 사철 푸른 나무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 중국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자나무 열매를 치자라 부르며 크기는 길이가 1-3.5cm, 너비는 1cm 정도이고,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보통 5-7개의 날개모양인 세로능선이 뚜렷합니다. 치자 열매는 지혈,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하여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전을 부쳐 먹을 때 조금씩 타서 노란빛을 나게 했는데 색감도 좋았지만 배탈이 나는 것도 막아주었다고 해요.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및 소염작용으로 만성적인 질환에 잘쓸수 있고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으며 통증 및 근육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소화기계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황달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치자에는 카로티노이드, 배당체, 정유 등 우리몸 건강에 좋은 활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 중 치자의 대표적인 성분은 제니포사이드는 황산화작용, 항염증 작용, 항당뇨 간 보호 심혈관 보호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습니다. [좌-365청추나한의원 입구, 우-안선준 원장] 또한 치자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의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크로신 인데 이성분이 항염증을 비롯해 신경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잎은 수시로 채취한 후 살짝 데치거나 쪄서 햇볕에 잘 말리고 뭉근한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이용합니다. 차의 분량은 물 600ml에 5~8g을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치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평소에 몸이 차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 치자를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약성이 강하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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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피로에 좋은 오미자 효능과 즐기는 방법[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맛을 느낄수 잇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린다. 껍질은 신맛, 씨는 쓴맛과 매운맛, 과육에서는 단맛, 전체적으론 짠맛이난다. 종류에는 오미자(북오미자)·남오미자·흑오미자 등이 있다.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라납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사할린섬·중국 등지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오미자의 지표성분은 시산드라에서 추출되는 특정한 약리성분인 시산드린 (schisandrin)이 있고 더불어 고미신(Gomisin) 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들은 동물 투여 실험에서 사염화탄소(ccl₄)에 의해 유도된 간 손상을 보호하며 ALT(주로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한다)의 상승을 뚜렷이 억제시키는 연구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γ-시잔드린은 병적으로 높아진 효소단위를 저하시키고 간장보호 작용을 보이며 간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전통음료나 간식 제조에도 사용이 되는데 말린 오미자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려낸 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오미자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밤과 대추, 인삼을 넣어 차로 만들거나 생맥산(生脈散)을 만드는데도 이용된다. 생맥산은 우리나라 전통 건강음료로 여름철 더위에 미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료로 생맥산은 맥문동과 인삼, 오미자를 물에 달여서 만드는 음료로 동의보감에 '사람의 기(氣)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음료다. 오미자는 한의학적으로 염폐자신 생진렴한 삽정지사 및 영신안신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오미자의 효능은 1, 심혈관질환 예방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혈관손상을 리그난등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2. 골다공증 예방 고미신과 시잔드린의 성분이 골밀도를 2-3배 높게 합니다. 3. 당뇨 개선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안정시켜 줍니다. 4. 피로회복 유기산 및 항산화 물질이 피로를 회복 시킵니다. 5. 호흡기 건강에 도움 시잔드린 성분이 거담작용을 하여 기관지내 점액제거에 효과적입니다. 6. 피부건강 노화방지에 도움 리그난이란 항산화 물질로 베타카로틴에 의한 체내손상 및 노화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양방에서 천식 즉 기침증상을 치료할떄 기본적으로 쓰이는 약물이 류코트리엔 조절제이고 그건 싱귤레어라는 약이 유명합니다. 오미자는 류코트리엔 억제제로서의 기능이 큰 본초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는다. 밤·대추·미삼을 함께 넣고 끓여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오미자 [Schisandra Fruit, 五味子] (두산백과)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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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약으로도 쓰인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귤껍질을 약으로? 한의학에서는 귤의 과육보다 껍질을 말려 약으로 사용합니다. 보통 3년 이상 귤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하는데 진피는 막혀있거나 멈춰있는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혈 순환을 도와주면서 그 효과가 부작용이 생길 정도로 사납지 않고 부드러워 한약 처방에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휴일에 집에서 푹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오히려 더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시죠? 과거 <<동의보감>>에도 ‘한가로운 사람은 몸을 움직여 기력을 쓰는 때가 많지 않고 배불리 먹고나서 앉아있거나 눕는다. 이렇게 하면 경락이 통하지 않고 혈맥이 막혀 피로가 생긴다. 사람은 항상 힘을 써야 하되, 너무 피로할 때까지 일을 해서는 안된다. 영위가 잘 흐르고 혈맥이 고르게 퍼지게 일하는 정도가 좋은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기가 정체되는 기체가 발생합니다. 체내의 기가 쇠약해져 운행이 잘 안되고 몸의 한곳에 멈춰있는 상태가 됩니다. 기가 통하지 않는 장기에 따라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심 : 정신이 안정되지 않아 잠자리가 편치 않음 - 폐 : 폐기가 맑지 않아 진액이 담으로 엉겨 가래가 끓음 - 대장 : 이유없이 배앓이와 설사를 함 - 신 : 요통이 생김 - 간 : 간기가 순조롭게 통하지 않아 옆구리가 아픔 - 비 : 음식을 못 먹고 배가 그득하게 부름 진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는 약재입니다. 진피는 기의 순환을 촉진하고 몸 안에 습한 기운을 없애며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액분비 촉진 작용, 소화작용에 대한 효능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기가 정체되어 소화가 잘 안되는 신경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약재이기도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귤껍질의 효능을 살펴보자면 * 감기 예방 귤 한개에 비타민C가 35mg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하루에 귤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충족 비타민C를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 미용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귤은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높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 성인병 예방 귤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하게 닦아 말려 차로 우려 마시면 성인병 예방과 비만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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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만성통증으로 남는 이유는 이것교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점은 사고만큼이나 예상치 못했던 후유증이다. 당시 경미한 추돌정도로 그쳤기에 뚜렷한 외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뒤 다양한 통증과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촬영했던 MRI, CT, X-ray 등의 영상의학적 촬영으로 확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나 후유증은 두통, 이명, 현기증, 소화불량 등과 같은 주관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 뒷목, 어깨 등에서의 불편감이나 통증, 뻐근함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종종 느끼는 증세와 비슷하다 판단되어 사고로 인한 문제임을 인지하지 못한채 이유 모를 고통을 감내하며 진통제로 버티는 경우도 허다하다. 후유증은 초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채 방치되었을 때 만성통증으로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게 되는데에는 '어혈'이라는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사진-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동의보감에는 '통즉불통 불통즉통 (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하여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픈 곳은 통하지 않는다.'라는 동의보감의 말이 있다. 이는 신체 내부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몸의 균형과 순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혈액순환이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에 젖산 및 노폐물 등이 쉽게 쌓이게 되어 근육의 경직과 통증을 야기하며 관절의 윤활작용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관절 통증 및 퇴행성 변화가 유발된다. 이렇듯 순환되지 않은 채 막히거나 뭉치게 되는 현상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 말하며 이는 곧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라 보고 있다. 어혈현상이 발생하면 신체 내부 순환에 문제가 생겨 피와 영양분이 필요한 각 기관으로 전달되는 것이 방해되기도 하며 탄산가스 및 노폐물을 거둬들여 처리해야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외에 체온 조절, 백혈구 운반 등과 같이 혈액순환이 해야하는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작은 충격에도 어혈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통증과 불편감들을 겪게되는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만성통증으로 변질되게 되는 것이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어혈을 관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약을 통해 노폐물, 독소, 어혈을 배출시키고 막혀있었던 순환을 촉진시키며 신체 균형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에 침, 부항/뜸, 봉침/약침 등의 한방요법들을 병행하며 증상개선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또한 "당시 충격으로 인해 척추, 관절, 골반이 틀어질 수 있는데, 신체 불균형 또한 내부 순환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방수기요법인 추나치료를 통한 교정치료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 덧붙였다.